러시아 서비스로 피드백을 적어도 1년은 받으시고 국내에서 오픈하셨어야 했어요.
대략적으로 봐도 파이널테스트랑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누구생각인진 모를정도의 난이도향상과 몇몇 이미지 변경뿐이고 튜토리얼도 그대롭니다.
전 베타를 했기에 창고기능 적용법을 알지 처음하는 사람
은 모르고 나노로이드의 중요성도 모를거에요.
그리고 각 무기마다의 거리에 대한 튜토리얼도 추가해야하고요.
터지면 아이템 다날라가고 게릴라부터 선공몹이라 졸라게 쳐맞고 이런데 어느 뉴비가 남나요?
극소수만 남겠죠.

그리고 베타한 유저들은 게임이 살려면 뉴비를 이끌어줘야하는데 자기들끼리 뭉쳐 레벨업만 할 뿐이에요. 콥스도 딸랑1개고 절반 이상의 행성을 먹었고요.
물론 유저가 꼭 해야하는 의무는 아닙니다만 게임이 오래 살기 위해선 해야겠죠.
처음하는 분들중에 전체말도 할 줄몰라서 지역말만 하는 분도 봤어요.
뉴비가 물어볼때마다 답변하는 수동적인게 아닌 자게에 미흡한 튜토리얼을 보좌할 '초보자가이드'도 작성했으면
지금보다 하는 유저 훨씬 많을겁니다.

이대로면 베타랑 똑같이 한 콥스가 행성 다먹고 끝나요.

그리고 그 콥스도 질려서 접을거고 코즈믹운영진분들은
돈안되는 국내섭버리고 러시아섭같은 해외섭에 전념하시겠죠.

베타때 성공한 텍스트웹게임인 카루스를 보고 배워란말을 했는데 기억하실지나 모르겠네요.
거긴 텍스트기반인데 평균유저수가 700명이에요.
진짜 봐보세요. 뉴비배려시스템뿐아니라 과금밸런싱도 괜찮아서 지르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