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간에 상관없이 전쟁선포후 2시간후에 30분간 공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면 끝이 없는 전쟁만 반복될 뿐인 게 뻔합니다.

새벽유저들은 새벽에 치고 낮,오후유저들은 그때쳐서 낮과 밤 매일매일 행성의 주인이 바뀌겠죠.

다람쥐챗바퀴의 연속이고 멘탈싸움이며, 저는 이미 그런 웹게임을 숱하게 경험했습니다.

현자타임이 왔을때 남는 건 허탈감 뿐이죠.

그래서 저는 웹게임 '카루스'의 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그 게임은 전쟁가능시간이 오후8시~11시까지였습니다.

오후8시에 전쟁선포하고 30분이 지나면 해당나라의 마을을 공격가능했죠.

오후11시가 되면 종료되고 점령에 실패하면 사람들은 그 다음날을 기약했고, 성공했으면 굳히기에 들어가려고 방어하거나,

계속 전진했습니다.

이 게임같은 경우는 한정된 땅에 나라를 세워서 땅따먹는 게임이라 해당 나라의 땅이 다 없어지면 그 나라가 '멸망'하게 되었고

'멸망'시킨 자는 업적을 주는 개념도 존재하였습니다.

멸망시킨 자에겐 성취감을 불러일으켜주고 멸망당한 자들은 숙이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다른 나라로 가서 복수하거나 잊고 게임했습니다.

코즈믹 온라인은 이런 멸망개념을 행성점령에 도입하여 행성을 마지막으로 공격하여 먹은 자에게 '타이틀'을 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콥스장과 콥스원에게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줄 것이고 성취감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